민간설화
 
   
   
   
   
   
   
   
   
   
 
 
      민간설화
   
  성구이야기
  “불명일전”의 유래
 
한나라의 한문제(汉文帝)가 집정하던 시기에 등통(邓通)이라는 사람이 노를 잘 저어서 궁의 어선을 부리는 배사공으로 되였다.
한번은 한문제가 꿈을 꾼후 꿈에 자신을 하늘로 날아오르게 도와준 그 사람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어느날에 우연히 보게된 등통이 꿈속에서 본 사람과 꼭같은것을 발견하고 당장에서 등통을 불러들여 1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주었다.
등통은 노를 젓는 이외에는 별다른 재간이 없었던지라 뜻밖의 횡재에 그때부터 조심스럽게 황제의 환심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그때 등통은 대부(大夫)직으로 승급했다.
그후 한문제는 등에 자란 부스럼때문에 고통을 받게 되였는데 등통은 한문제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입으로 고름을 짜내는 성의까지 서슴없이 보였다.
태자 류계(刘启)가 한문제의 병을 살피러 궁에 들어왔는데 마침 등통이 없었다. 공교롭게도 이때 한문제는 아픔을 느끼며 태자에게 고름을 빨아달라고 말했다. 태자는 감히 거절하지는 못하고 억지로 고름을 빨아내기는 했으나 얼굴에 싫은 기색이 그대로 비쳤기에 황제의 불만을 사게 되였다. 등통이 늘 황제를 위해 입으로 고름을 빨아낸다는 말을 들은 류계는 등통때문에 황제의 불만을 샀다고 등통을 사무치게 증오하며 불만을 품었다.
한번은 관상을 잘 보는 사람이 “등통은 나중에 굶어죽게 될것”이라 했는데 황제는 헛소리를 친다며 화를 내고는 곧 동산(铜山)하나를 등통에게 내어주며 돈을 벌수 있는 특권을 주었다. 등통은 재빨리 많은 돈을 벌어 부자가 되였다.
한문제가 죽은뒤 류계가 뒤를 계승하여 한경제(汉景帝)가 되였다. 등통은 단번에 면직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조정의 대신들은 등통이 공금을 탐오했다고 한경제에게 보고를 올렸고 한경제는 등통이 불법으로 벌어들인 모든 재산을 몰수했다.
모든 재산을 몰수당하고도 등통은 조정에 거액의 빚을 졌기 때문에 금으로 된 장식품들마저 다 바쳐야만 했다. 등통은 잠간새에 빈털털이가 되여 남의 집에서 끼니를 얻어먹다가 죽어버렸다.
"불명일전(不名一钱)"는 바로 이 이야기에서 유래된 성구로 “일전 한푼 없다”, “땡전 한푼 없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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